서울 맛집

도산공원 크로플 테라스 있는 카페 '79파운야드'

노란색 스마일 2020. 11. 1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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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FOUNYARD

 

안녕하세요, 오늘은 친구가 저희 집 근처에 놀러와서 도산대로 핫플로 놀러갔어요

'대막' 에서 밥을 먹고 요즘 핫한 크로플을 먹으러 새들러 하우스를 하려고 했는데

11월부터 내부공사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급한대로 블로그에 글이 많은 '쿠스'라는 카페를 가서 치즈 크로플 하나를 먹었는데

생각보다 별로여서 또 자리를 옮겼어요 ㅠㅠ

그러다 친구 남자친구가 추천해준 '79파운야드'라는 카페를 왔는데 예쁘고 분위기가 좋더라구요~

대부분의 손님은 여자들ㅎㅎㅎㅎㅎ

 

 

 약간 골목길에 위치해 있고 이렇게 바깥에 테라스도 있어서

날씨 좋을 때 테라스에 앉아서 책읽으면서 아메리카노 한 잔 마시면 좋을 것 같아요

도산공원 핫한 카페 느낌 물씬

이건 바깥으로 나가는 문입니다 ㅎㅎㅎ

살짝 반지하라서 다락방에 들어와 있는 것 같아요

 

생각보다 공간은 넓었고 자리와 테이블은 많았어요~

인테리어는 프랑스식 소녀스럽게 꾸며놓았는데

음악은 안어울리게 힙한 라운지바 음악이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음악소리가 꽤 커서 시끄럽게 떠들어도 되는 분위기였어요

 

 

메뉴는 친절하게 영어 메뉴판도 준비 되어있었어요

저희는 이미 치즈 크로플 하나를 먹고 와서 배불러서 크로플은 안시켰어요 ㅠㅠ

크로플 먹으려고 이 카페 찾아서 온 건데.... ㅎㅎㅎㅎㅎ

 

그리고 제가 카페를 갈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디카페인 메뉴가 있냐 없냐는 건 데요!

홍차 메뉴 중에 아래 2개 페카디토, 샤만 두 음료가 디카페인으로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시즌에이드와 페카디토 1잔씩 시켰어요

 

크로플 종류는 꽤 많았어요~

클래식 버터 크로플, 플레인 크로플, 체다치즈 크로플, 크랜베리 아몬드 크로플, 더티초코 크로플 등등

크로플 가격은 보통 5000원대였고, 시즌 후르츠 크로플은 13000원이라고 적혀있어요

 

진열대에 크로플이 많이 없는데 없는 건 주문하면 만들어주신다고 해요~

 

크로플 외에도 라즈베리 블루베리 브라우니, 크림치즈 브라우니, 레몬 파운드 케익 등

맛있어 보이는 베이크류 디저트가 많았어요~

다음에 재방문해서 다 먹어보고 싶어요 ㅎㅎㅎ

 

시즌에이드 음료에요!

진짜 사과가 통째로 들어있어서 뱅쇼같은 느낌도 들었고, 신선하고 맛있었어요

 

이건 페카디토 라는 디카페인 홍차인데

컵에 얼음과 블루베리, 메론, 사과가 담겨서 나오고

홍차는 따로 병에 담겨서 나와서 따라마실 수 있게 나와요!

뱅쇼느낌이 나서 분위기도 나고 고급진 느낌이었어요~

제가 예쁜 찻잔이나 티팟을 좋아하는데

프랑스 소녀 감성으로 꾸며진 인테리어가 인상 깊었어요~

 

이 거울 앞에서 거울 셀카도 찍고 ㅎㅎㅎ

 

물은 셀프

여기에 있어요ㅎㅎ 저 식탁보 감성도 귀여웠어요

 

카운터 왼쪽 편에 있는 화장실도 귀여웠는데

고장이라고 건물 화장실을 이용하라고 적혀있네요 ㅠㅠ

 

음악소리가 좀 컸지만 서비스도 좋았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셨어요~

도산공원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친구와 수다 잘 떨고 왔습니다

 

다음엔 크로플 먹어봐야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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