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맛집

[도산공원] 크로플 '쿠스' 그냥 그랬던 치즈 크로플 맛

노란색 스마일 2020. 11. 14.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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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공원 크로플 카페 '쿠스'

친구가 집 근처로 놀러와 요즘 핫한 도산대로 맛집 거리로 데려갔어요~

가로수길 크로플 맛집 '새들러 하우스'를 안 먹어봤다길래 당장 새들러 하우스로 향하려 했으나

10월 말일부터 내부 공사를 한다고 문을 닫았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이제 안에서 먹을 수 있게 바꾸는 건가...? (내심기대))

 

그래서 새들러 하우스 크로플을 먹으려면 압구정 갤러리아 고메 494, 한남 갤러리아 고메 494로 가야 한대요!

 

 

그래서 급한대로 검색해서 찾은 핫한 크로플 카페 '쿠스'로 왔어요

너무 급하게 와서 외관 사진을 안찍었네요;;

대로변에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카페 조명이 굉장히 밝아요!! 사람도 많아요~

 

 

 

 

요즘 스타일의 오픈 키친~

만들어진지 얼마 안돼서 깨끗해 보여요

직원분들도 다 친절하세요~

 

 

 

크로플이 생지를 바로 구워주는데 그건 좋더라구요~

근데 9000원으로 생각보다 비쌌어요 ㅠㅠ

막 구운 크로플 위에 아이스크림이랑 치즈를 올려주는데

빵이 뭔가 특별한 건지 크로와상의 맛이라기 보다는 살짝 짠(?) 다른 맛이었고 치즈도 조금 짰어요

친구와 저 둘다의 입맛은 아니었어요~

 

그래서 제가 진짜 크로플의 맛을 보여주겠다며

또 다른 근처 도산공원 크로플 카페로 데려가서

이 카페에는 한 10분도 안있었던 것 같아요

 

 

 

 

하얀색 조명이 너무 밝고 제 감성이랑은 안맞아서

사진을 별로 안찍었네요~

스마일은 참 좋아하는데.. 사진도 이렇게 성의가 없다니ㅋㅋㅋㅋㅋㅋㅋ

 

안쪽에 화장실 있는데 깨끗했어요~

남여 화장실 따로 있고, 화장실 칸도 2칸으로 프라이버시도 있고!

 

원래 화장품 회사여서 저 안에 들어가면 화장품 체험도 할 수 있더라구요~

 

근데 무엇보다 아쉬운게 크로플 맛....

한번쯤은 먹어봐도 좋을 것 같은데 저는 두 번은 안 먹을 것 같아요~

 

요즘 거의 크로플 도장깨기 하고 있는데

또 다른 크로플 카페 가보고 후기 남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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