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 얼큰한 콩나물 국밥 땡길 때 ‘현대옥’ (빨간 콩나물국)

 

콩나물 국밥 맛집 '현대옥'

원조는 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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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얼큰한 콩나물 국밥이 땡겨서

전주에서 완전 맛있게 먹었던

현대옥을 찾았다.

 

전주 콩나물 국밥 맛집은 삼백집, 현대옥 두 곳이 있는데

둘 다 맛있어서 그때 그때 끌리는 걸로 간다.

 

서울, 경기에도 체인점이 많다.

 

매장은 중간 정도 크기.

점심시간에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다.

 

 

김치전, 녹두전, 메밀전병도 판다.

메밀전병 너무 좋아하는데

다음에는 메밀전병 먹어봐야지.

 

여름 별미 검은콩 콩국수도 맛있을 것 같다

전체적으로 저렴하다

 

 

현대옥 순두부찌개도 새로 나왔다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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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옥 메뉴판

 

 

전주 남부시장식 콩나물 국밥 2개 주문

오징어 사리 추가

오징어 사리는 주문하니 종업원께서 두 그릇에 나눠서 주냐고 물어보심

두명이서 오징어 사리 한개 시켜서 나눠 먹으면 될듯

양도 충분함

 

 

밑반찬이 이렇게 나온다.

 

 

 

드디어 나온 콩나물 국밥.

매운 콩나물 국밥이 아닌데도 얼큰해서

매운 건 얼마나 매울지ㅋㅋㅋㅋ

 

수란과 김이 따로 나온다.

김은 봉지에서 꺼내서 국밥에 싸먹었는데

먹는게 불편하다

위생적이긴 하지만,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도 연구해주셨으면~

 

 

오징어사리 1개 시키고 두개에 나눠 담은 건데도

충분하다ㅋㅋㅋㅋ

 

역시 콩나물 국은 맑은 콩나물국도 맛있지만

빨간 고춧가루 팍팍 넣어서

얼큰한 콩나물 국밥이 최고다

이런 게 전라도식 콩나물 국밥인가